WWW 웹의 시작

1990년 웹(WWW)의 등장으로 문자(Text) 중심에서 문서(Document)중심의 연결성(Hypterlink)을 제공하며 지식의 확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링크를 공유하고 자료를 교환하는 과정은 HTTP(Hyper Text Transport Protocol) 기반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무엇이든 Embedded 하다

HTML 구조는 20여년 동안 큰 변함이 없다가 HTML5가 나오며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기존 서비스 방식은 플래시플레이어를 플러그인 방식으로 브라우저에서 호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mbed>  태그를 사용하여 비디오 서비스를 웹페이지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HTML5 의 새로운 기능 중에 Video Element를 사용하면 Flash, Media Player 와 같은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동영상을 쉽게 웹페이지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Video width="320" height="240" controls="controls">

  <source src="http://www.w3schools.com/html5/movie.mp4" type="video/mp4" />

 <source src="http://www.w3schools.com/html5/movie.webm" type="video/webm" />

 <source src="http://www.w3schools.com/html5/movie.ogg" type="video/ogg" />

<p>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p>

</video>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Digital Contents Rights)

단순하게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디지털 콘텐츠는 사용권한, 사용범위가 있습니다. 즉, 마음대로 배포할 수 있는 성격의 콘텐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케이블 방송은 실시간 방송에서 Scramble 또는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기술을 사용하여 불법 청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기술로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하여 비디오 자체에 워터마크(Watermark)나 핑거프린트(Fingerprint)를 삽입해 놓는데 이를 DRM 이라고 합니다.


EME(Encrypted Media Extentions) 표준

EME는 HTML5 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표준 기술입니다.EME 표준안이 최종 HTML5.1 권고안에 포함되기 까지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결정으로 향후 예상되는 이슈는 웹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DRM을 지원하게 되면 가장 먼저 선점한 업체의 기술이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되기 쉽습니다. 

웹브라우저의 응용분야가 PC에서 TV로 넘어간 것이 스마트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가전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가 탑재되면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 세탁기, 스마트 전자렌지가 세상을 주도할 것입니다.


< 출처 : http://www.w3.org/TR/2013/WD-encrypted-media-20131022/ >


똑똑해 지면 질수록...

사람의 손길이 점점 더 필요치 않게 되는 스마트한 가전제품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세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좀더 스마트한 미래를 꿈꾸며 첨부한 원문을 함께 읽어 보세요.


20132122112113_admi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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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2013 KOSIGN 제 21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을 다녀왔습니다.


전시회는 디지털 출력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선보였습니다. 코엑스 A,B홀 부스들은 책상 보다도 훨씬 커다란 인쇄기기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마치 거대한 탱크가 제자리에서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제 관심은 인쇄기기가 아니라 Digital Signage 였기 때문에 이런 요란한 소음과 컬러잉크 냄새는 관심을 끌지 않았습니다.


작년 보다 참가 업체가 적어서 전시 부스는 이곳 저곳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굵직한 몇몇 업체를 만날 수 있어서 입장료 5000원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3층에서 함께 열렸던 스마트홈 시스템 전시회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아쉬름은 덜했습니다.)


업체명

취급 품목

홈페이지

㈜아바비전

Multi Touch sensor / Table / Monitor

Digital Signage Kiosk

Interactive White Board

http://www.avavision.co.kr/

키오스크코리아

투명 디스플레이

멀티비전

키오스크

DID

LED

http://www.kioskkorea.com/index.html

㈜매크론

디지털사이니지용 가상 마우스

http://macronsystem.co.kr/

NDS

소프트웨어

콘텐츠

하드웨어

http://www.netds.net/main2.html

사운드그래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http://www.soundgraph.com/lang/Main_KR.html

SIGNTECH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 Vistro

http://signtechinc.co.kr/wp/


보다 많은 솔루션과 터치패널, 키오스크 분야의 전시회가 되었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하며 전시회장을 나오며 외국보다는 국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더 분발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첨부파일로 사진과 업체 홈페이지 자료를 링크해서 만든 자료를 첨부합니다. (출처는 모두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와 제가 촬영한 사진임을 밝혀 둡니다.)



2013년 KOSIGN 전시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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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후반 초등학교 저 학년을 상대로 급식제도가 도입되었다. 지금 처럼 무상급식은 아니었지만, 집에서는 매일  도시락을 싸는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 밥, 국, 반찬을 가지러 가는 급식 당번도 있었다. 차례로 줄을 서서 식판에 받아오는 급식의 맛은 왠지 추억의 도시락 보다는 세련되어 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위생이 엉망이라는 점이다. 한번은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국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 


그 당시 위생관념은 지금 보다 훨씬 너그러웠던 것 같다. 선생님께 말씀도 드리지 않고 그냥 친구들에게 보여준 뒤 건져서 버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몇 년이 지났지만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가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있지 않다. 여름철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요즘 식자재의 원산지를 속이는 일도 많아서 보건 당국의 철저한 책임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금은 음식에서 머리카락만 나와도 난리가 난다. 그런 식당은 다시는 방문하지 않게 된다. 이러 보이지 않는 주방에서는 한번 식판에 나갔던 반찬을 모아서 재사용 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의 사용, 주방 근무인원의 위상생태를 불신하게 된다. 


이런 의심을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주방 화상 공개 시스템이 나와서 화제다.  주방에 CCTV를 설치하여 손님들이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식당이 늘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원산지 정보와 메뉴정보를 부가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서 손님에게 신뢰를 더 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배달음식은 언제 어디서 만들어진 음식인지도 모르고 배고픈 마음에 먹고는 있지만 찜찜한 기분은 달랠 수 없었다. 위생불량의 대명사였던 중국집도 깨뜻하게 운영되는 주방사진을 철가방에 붙여서 다니고 있는 세상이다.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식당이 늘어서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 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관련 기사>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newskey=20110825.010270719270001&mode=news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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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세계화

센스트리 2013. 11. 7. 11:27

프로그램을 꼭 영어로 짜야 하나요? 

한글로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아래와 같이 되겠습니다.


IF (A < B) -->만약 (ㄱ< ㄴ) 


어색하긴 하지만 이렇게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하지만 컴파일러(번역기)가 기계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모두 바꿔야 합니다.

즉, 운영체제 코드부터 한글로 다시 짜야 한다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어권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를 굳이 한글화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냉소적인 입장보다 수용해야할 부분은 자신의 실력으로 갖춰야 합니다. 

영어가 이런 위상을 갖게 된 것은 영향력 있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이겠죠.


한글 세계화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한글을 세계화 할 수 있을까요?


프랑스에 여행을 가서 영어로 물어보면 알아 들으면서도 불어로 대답한다는 에피소드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만큼 프랑스 사람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가 한글 세계화를 위해서 해야 할 가장 첫 번째 일은 한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것은 올바르고 맞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대화는 비속어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비속어를 사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모범생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그렇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인터넷 채팅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도 인터넷 속어를 사용하여 심지어 인터넷 외계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대화를 엿보더라도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비속어와 인터넷외계어는 악성댓글이라는 사회악으로 나타납니다. 익명성에 숨어서 남을 비방하고 그 뒤에서 멀쩡한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세대간 의사소통도 문제지만 아름다운 한글의 맥이 끊어져서 가깝게는 10~20년 후에 우리 후손들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과학적이고 우수한 한글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언어를 남겨주기 위하여 올해부터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하였습니다. 그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우리의 한글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한글 세계화에 앞장서는 길입니다.


아래를 한번 보세요..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주소를 들어가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무슨 글자 일까요?


http://www.hangeul.go.kr


한글박물관이 2014년 개관식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글 세계화를 위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아래와 같이 지원할 것을 밝혔습니다.


한국 문화의 전파를 위해 구글은 국립한글박물관의 전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내에 지어진 한글박물관은 현재 건물을 완공하고 전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구글은 인터넷으로 한글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는 체험 공간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31/20131031000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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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TV 서비스 

초 선명한 화질, 현재 화면보다 4배 더 선명한 TV, 

다채널 오디오 수, 기존 5.1채널 극복

넓은 시야각, 자연에 가까운 색상과 느낌

짧아진 시청 거리(화면 높이의 1.5배 적절)


업계에서 TV화면 크기를 주도하는 분야는 단연 디스플레이 분야입니다. 하지만 화면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큰 화면에 적합한 콘텐츠를 전송하는 기술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단순히 큰 유리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처럼 기반 기술이 함께 성장해야 하는 분야가 의외로 많습니다. 한쪽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다른 쪽이 받쳐주지 못하면 절름발이가 되어 시장에서 통용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UHDTV 서비스가 시범 서비스를 통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HEVC 표준화 내용도 함께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EVC(High Efficient Video Codec)은 알려진 바와 같이 4K 이상 고화질 영상(1920*1080 의 4배 품질)을 압축하는 영상압축표준(H.265)입니다. 기존 H.264 기술에서 발전된 부분은 다음의 HEVC 표준 요구사항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요구 사항

설 명

부연 설

비트율

기존 H.264 압축비율 보다 2배 이상 우수해야 함

모든 비트율 범위에서 기존 H.264 보다 성능이 좋아야 함.

시각적 무손실 기능을 지원해야 함.

HD방송 8Mbps 제공한다면 HEVC 사용시 4Mbps로 압축하고도 동일한 화질을 유지

해상도

QVGA 에서 8K x 4K 이상 지원

Quarter Video Graphics Array (320x240)

컬러공간과 샘플링율

YCbCr 4:2:0, YCbCr 4:2:2 YCbCr/RGB 4:2:2 영상지원 해야함

최대 14비트 컬러까지의 비트심도를 지원해야함

넓은 컬러 Gamut 영역 및 투명(Transparency) 지원

RGB 원색신호

YCbCr 색차신호

프레임율

고정 또는 0Hz 로부터 가변적인 프레임율 지원

프레임이란 1초에 보여지는 화면의 수

보통 TV는 1초당 30개의 화면을 분사

UHDTV 주사율은 60Hz임

복잡도

사용이 예상되는 시점 기술 수준으로 부호화 복호화 구현이 가능해야함(복잡도는 전력 소모량, 계산량, 메모리량 등 포함)

병열처리를 지원해야 함.

복잡도와 부호화 효율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

병렬처리는  스포츠 중계시 화면의 움직임이 많아지는 것을 지연없이 처리해야 하는 능력

부호화 모드

실시간 화상통신을 위한 저지연 모드를 지원해야 함.

저장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임의의 접근, 일시정지, 고속탐색을 지원해야 함.

실시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요소

스캐닝 방법

모든 프로파일과 모든 레벨에서 순차주사 방식을 지원해야함.

비월주사 : interlaced

순차주사 : prograssive

산업을 주도하는 것은 신기술이나 새로운 표준이 아니라 소비자의 욕구에 있다고 봅니다. 가정에 컬러TV가 보급된지 40년이 좀 넘었을 뿐이지만, 화면 크기는 14인치에서 8~9배에 가까운 100인치 HDTV가 보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TV 기술은 화면의 크기와 비디오 압축 기술, TV 전송기술, 그리고 콘텐츠가  모두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3DTV는 50년 전에 발명된 기술이지만 현재 콘텐츠 부족과 UHDTV의 출현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홀로그램을 이용한 입체화면 속으로 시청자가 들어가는 Real TV 가 나올 지도 모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TTA 제공 문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멀티미디어응용] UHDTV를 위한 효과적인 기술, HEVC 표준화 현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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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는 터치(Touch!!!).

TV화면은 아무리 만져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화면을 건드려서 반응하도록 하는 기술이 TSP(Touch Screen Panel)이라는 것입니다우리가 사용하는 터치 패널 제품 중에 네비게이션, 은행의 현금인출기, 공공기관의 무인 서류 발급기, 키오스크(정보 안내기)등이 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시스템에 값을 입력시키거나 화면의 특정 부분을 터치하여 명령을 실행하도록 합니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화면을 제어하는 터치방식으로 사용자 화면을 디자인 해야 합니다. 스마트 디지털사이니지의 특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동화된 콘텐츠 디스플레이 :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화면 제공/ 스케줄에 의한 방송
  • 정보 제공 : 터치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생활 정보, 주변 검색, 실내 위치 정보)
  • 생방송 서비스 : 공중파 TV 시청, 케이블/위성 TV 방송 청취
  • Any 스크린 : 자동차 유리, 거실의 베란다 칭문 등 심지어 유리 소재의 모든 인터레어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기술.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의 콘텐츠

TV에서 시청률은 곧 광고수입과 연결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느냐가 광고 비용의 지표가 되는 것이지요. 시청률을 좌우하는 콘텐츠는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요? 바로 콘텐츠와 서비스의 관계를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는 플랫폼에 독립적(PIM) 이거나 종속적(PSM)입니다. 독립적인 서비스는 Internet Explorer , Safari, Firefox 등의 브라우저에서 구동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종속적인 서비스는 IE8이상에서만 된다거나, 윈도우 서버플랫폼만 지원한다는 얘기를 할 것입니다. 

콘텐츠는 서비스로 제공되기 위하여 가공을 합니다. 목표시장을 공략하려면 필수입니다. 하지만 목표시장 범위가 넓을 수록 가공하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서비스를 통해서 수익을 올려야 제품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데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렇다고 특정 시장만 공략해서는 안됩니다. 흑백 레이저 프린터 시장만 고려해서 컬러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말 것입니다.

아래는 고객의 입력정보(Touch)를 받아서 가공된 콘텐츠를 고객 요청에 맞도록 제공하는 스마트 사이니지의 상호작용 시스템을 설명합니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1번의 Digital Contents 보다는 3 Touch Screen UI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보다 '어떻게 보일 것인가?'에 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인드는 콘텐츠 부족을 앓고 있는 Web 시대에 겉모습만 포장하여 실속 없는 시스템을 양산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플랫폼으로 살아나는 사이니지

다양한 사이니지 모델은 콘텐츠를 적시 적소에 공급하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아래는 콘텐츠 제공 플랫폼(Content Delivery Platform)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방송 콘텐츠입니다. 플레이어는 방송소스를 손실없이 전송하는 전송플랫폼을 통해서 안전하게 전송됩니다.

 


스마트 광고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말하다.

요즘 사용자는 Play 뒤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방송소스(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이기도 합니다. 요즘 디지털사이니지 추세는 안타깝게도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인테리어 디자인 측면을 부각시키고 그 안의 콘텐츠의 중요도는 조금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디자인 측면 보다 콘텐츠에 더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감을 얻기 쉽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운영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콘텐츠에 대한 계획을 세워서 일정에 맞도록 바꿔주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마트 디지털사이니지(2).pdf


다음에는 콘텐츠와 사이니지, 사이니지와 콘텐츠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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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단어


스마트가 붙은 단어만 해도, 스마트워크, 스마트폰, 스마트TV,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워치, 스마트카메라, 스마트병사...역시 스마트는 대세 입니다.

이제 스마트사이니지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해 왔는지 그 미래를 살펴보면서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일들을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스마트와 조합을 이루는 단어들의 공통점은 늘 우리와 함께 생활하던 놈들입니다. 전화기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TV로 인터넷과 IPTV가 되는 스마트TV등은 본연의 기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도록 융합된 기술이 적용됩니다.

우리는 전혀 새로운 것에는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신기술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 후에 기술이 성숙된 후에 급속하게 확산됩니다. 무인 자동차가 그렇습니다. 드라마 속에 존재하던 '키트'도 이제 현실에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려면 아직 개선해야 할 사항이 남아있지만 곧 실현될 것입니다.

 

스마트(Smart)는 혁신 기술.


스마트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우리말로 번역하면 '똑똑한 기술' 정도 될 것입니다. 피처폰(2G)은 오로지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 단순한 휴대전화입니다. 여기에 단지 인터넷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아이폰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세상의 좋은 기술들을 모두 모았다고 해서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향수를 예로 들면, 각 회사마다 최고의 향수를 모아서 모두 섞는다고 하면 과연 그 향기는 어떨지...

스마트폰은 단말기(H/W) + 운영체제(Embedded OS) + App(Application)으로 구성됩니다. 일반적인 컴퓨터와 다르지 않습니다.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무선인터넷이 되는 작고 손바닥만한 PC를 우리는 스마트폰이라고 하지요..

이 작은 기기는 Mobile에서 Online 환경을 만들었고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경험을 실시간으로 세상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는 바로 혁신입니다.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스크린, 디스플레이, TV의 공통점은? , 모니터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하는 이유는 용도와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디지털사이니지를 간단히 설명하면 모니터에 콘텐츠를 네트워크를 통해서 공급하는 것입니다.

보통 모니터는 PC와 연결되어 PC영상을 디스플레이 합니다. 모니터가 설치된 곳이 내 책상 앞에 아니라 1층 로비, 상가의 입구,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쇼핑몰이라면 그 곳에 설치된 모니터에 콘텐츠를 전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겠습니다.

만약 방송국에서 여러분 가정까지 영상/오디오 케이블을 직접 끌어다 줘서 TV와 연결되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100가구 미만의 시골마을이라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규모와 거리가 수백, 수천km씩 멀어지고 장치도 수천만대에 이른다면 생각을 달리 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TV 방송국에서는 강한 전파를 송신소를 통해서 각 가정으로 보내면, 가정에서는 TV안테나 또는 공청안테나를 이용하여 방송을 청취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중앙에서 콘텐츠를 각각의 장소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장치에 보내주는 것입니다.


디지털사이니지 동작 원리


아래와 같이 메시지를 입력하고 전송하면 스크린에 입력한 메시지가 출력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① 고객에게 전달할 메시지 또는 미디어 콘텐츠를 저장합니다.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셋톱박스(DS Player)를 통해 미디어콘텐츠를 전송합니다.

셋톱박스에 HDMI / D-SUB 등으로 연결된 모니터에 미디어 콘텐츠를 표출합니다.

 


스마트 디지털사이니지를 향하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기업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가장 비용이 많이 들지만 효과도 좋은 것은 매스미디어를 통한 광고입니다. 두 번째로 온라인을 통한 포털광고입니다. 세 번째가 텔레스크린이라고 하는 4세대 스크린이 디지털사이니지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요즘 디시털사이니즈가 스마트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1개의 스크린을 멀티화면으로 분할하여 각 부분에 집중, 반복 메시지를 내보냅니다. 설치장소와 수량이 많아지면 효과도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한 디지털사이니지의 변화는 다음 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디지털사이니지(일송정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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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OECD 국가 중 단연 1위 입니다.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덕분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IT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열망이

일궈낸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파래토법칙이 적용되는 것인가요?

아래 기사에 따르면 만 16세 이상 65세 국민의 컴퓨터 활용은 평균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55세 ~ 65세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OECD 최하위권 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으로 세대간 의사소통 단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컴맹'이라는 단어로 매도해 왔으면서도 그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은 자식들에게 책임을 묻고 싶은 것입니다.


만약 회사에서 상사나 동료가 부탁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지만

가족의 부탁은 뜸을 들였다가 들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당장 불이익도 없고, 같은 얘기를 수 없이 반복해도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 암담함....


이런 얘기를 TV에서 들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카카오스토리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데 사생활에 사사건건 간섭한다며 친구수락한 것을 후회한다고 얘기 합니다. 

2G 효도폰에서 늘씬한 스마트폰으로 바꾸신 부모님, 신세대 가족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어렵사리 SNS에 가입했지만 가족들은 외면한다니요...

꼭 그래서 만은 아니겠지만, 부모님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은 젊은 시절의 당신과 크게 다릅니다. 당신도 이미 디지털치매 때문에 고생하고 있지 않나요?  

좀 더 많은 기회를 부모님께 드리고, 작은 것에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가까운 지자체의 정보화교육 프로그램도 찾아서 알려 드리기 바랍니다. 그래야 이런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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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과 수리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컴퓨터 기반 문제 해결 능력) 등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역량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젊은이들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이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OECD 1위였다.

OECD가 2011~2012년 회원국 24개국에 사는 만 16~65세 국민 15만7000명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만 16~24세 국민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1위, 언어 능력은 4위, 수리 능력은 5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 16~24세와 달리 전체 국민(만 16~65세)의 역량은 OECD 평균 수준이었다. 언어 능력은 OECD 평균에 해당하는 273점을 얻어 체코, 캐나다, 영국 등과 비슷했다. 순위로 따지면 11위권이다. 수리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은 평균보다 약간 낮아 15위권이었다.

젊은이들의 역량은 뛰어난데 전체 국민 역량은 평균 수준으로 나온 것은 노년층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만 55~65세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OECD 최하위권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연령별 역량의 격차가 가장 큰 국가로 꼽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09/20131009002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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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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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경쟁은 무한 경쟁으로...

  • 모바일이 주축을 이루면서 무선(Wireless)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네트워크 기술은 속도경쟁이 10G에 달하며 거의 빛에 가까운 속도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선(Wire)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극명하게 갈립니다.

  • 초기 컴퓨터는 데이터와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인 PC에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곳의 자원에 접근이 가능해 집니다. 일체형 PC는 손안의 PC처럼 작아지고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한 무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 무선통신기술과 이동통신은 다양한 규격과 프로토콜이 존재합니다. 무선통신으로 발전한 이동통신기술은 이동성을 확대시키고 전송 품질도 함께 유지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bluetooth 4.0 LE, Low Energy)

  • 블루투스는 정보통신기기, 가전제품을 물리적인 연결선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도록 해주는 차세대 근거리 네트워킹 기술입니다

  • 블루투스는 연결 설정이 쉽고 음성과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주파수 대역을 나누어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위협에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 블루투스의 데이터 패킷에는  Location 정보가 없는 대신  Triangulation 적용하여 위치와 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 실생활에 친근한 무선 기술

    • 핸즈프리 이어폰, 무선 헤드폰, 무선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통해서 이미 경험한 기술입니다. 핸즈 프리제품은 운전중에 전화 통화를 하는 경우, 무선 헤드폰은 음악을 들으며 고정 공간을 이동할 경우,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는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에 많이 사용합니다.

    • 블루투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장비를 연결(Paring)하여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무선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선 기술은 왜 나왔을까요?

    • 앞서 말씀드린 핸즈프리는 양손을 자유롭게 움직임과 동시에 전화통화를 하도록 해 줍니다. 핸드폰을 몸에 지니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받을 수 있지요.  여러분은 스마트폰의 이어폰에 줄이 꼬이고 꼬여서 불편하셨던 적은 없었나요? 무선 기술은 깔끔한 주변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술입니다. 

    • '종이없는 사무실'이라는 아주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과연 종이가 없어지면 사무실이 깨끗해 질까요? 목적은 불필요한 프린터 출력으로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고 화면으로 데이터 및 정보를 공유하자는 것이었지만, 결국에는 너도 나도 하드카피(Hard Copy)를 보관하게 됩니다. 주변을 어지럽히는 것은 종이가 아니라 정리가 안되는 선들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 대부분 요즘은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고 WIFI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연결하기 때문에 별도의 랜선이 필요 없죠. 

    • 이처럼 무선은 환경을 깔끔하게 해주고,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유롭게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무선 기술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까요?


    • 이처럼 무선은 환경을 깔끔하게 해주고,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유롭게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 과거의 Bluetooth 1.0 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무선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한데요, 무선제품은 베터리가 쉽게 소모됩니다. 사용하는 무선주파수대역으로 항상 통신을 하고 연결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방전되는 제품은 소비자가 외면하기 마련입니다. 

    • 베터리는 이동제품에서 더욱 필요로 하는데요, 아주 다양하게 장난감, 무전기,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수없이 많은 가전제품을 아웃도어에서 작동하게 해 줍니다.


    적용 분야

    -Bluetooth Location Tracker : 리모콘, 여행용가방, 애완동물에 부착하여 30m 이내 거리에 위치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파악
    -미아방지용 목걸이 : 30m 안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이상 넘어가면 경보를 울려줌




    Posted by 일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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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자판에서 Ctrl+alt 와 Del 을 찾아보면 Ctrl 과 Alt는 붙어있고 Del은 저 만치 떨어져 있다. 게다가 익숙하지 않은 키보드를 만나면 Delete 키가 어디에 있는지 한참 찾게 된다. (데스크탑 키보드와 노트북키보드 차이) 

    윈도우 운영체제는 이 세계의 키 조합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재시작하는 명령을 내리도록 되어 있는데 이들 키 조합을 입력하려면 반드시 양손을 사용해야 한다. (맥의 경우 Command + Option 과 Esc )

    얼마전 빌게이츠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 세개의 키 조합은 실수였다고 하여 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에겐 너무나 익숙한 이 키들의 조합은 반세기 동안 사용자들에게 반드시 양손을 써서 눌러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게이츠 회장은 "애초에 키보드 버튼을 하나만 누르도록 설정할 수 있었다"면서 "당시 엔지니어가 키보드를 디자인하면서 'Ctrl-Alt-Del'조합을 고집하는 바람에 결국 못 했다"고 했다. 인터뷰 관중은 게이츠 회장이 설명할 때 말을 더듬거리며 양손을 들고 키보드의 세 버튼을 누르는 흉내를 내다가 펴고 있던 허리를 갑자기 수그리고 "실수였다"고 인정하자 크게 웃으며 박수를 쳤다고 WP가 전했다.

    게이츠 회장이 언급한 'Ctrl-Alt-Del'를 만든 엔지니어는 IBM의 첫 개인 컴퓨터를 설계한 데이비드 브래들리라고 WP는 전했다. 브래들리는 버튼이 하나거나 한 손만으로 명령 버튼이 다 눌릴 경우 우발사고가 날 수 있어 양손이 필요한 'Ctrl-Alt-Del'를 고집했다고 알려져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28/2013092800169.html

    이 기사를 읽으며 엔지니어의 주장을 받아들인 빌 게이츠 회장의 선택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생각해 보았다. 

    -전화 통화를 하며 저쪽에서 "로그인 해봐"라고 해서 Ctrl+Alt, Del을 누르려고 하면 전화기를 어깨 사이에 껴야 한다. 매우 불편하다.

    -왼손가락은 브이, 오른손 집개를 사용한 키보드 조합은 불필요한 자원소모와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일반인은 세 개 조합키를 누르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몹시 불편하다.

    -실수로 잘못 누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엔지니어 마인드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독단적인 주장이었다. 

    -만약 지금에 와서 예전에 없던 윈도우키를 만든 것처럼 별도의 키를 만들수 있을까? (노트북에는 Function 키를 이용하여 별도의 명령어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요즘 스마트폰 디자인은 모든 것을 한 손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아이폰의 화면 크기를 결정한 것도 엄지로 모든 아이콘 클릭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약 그 당시 빌 게이츠가 엔지니어의 고집을 꺾었다면 지금의 컴퓨터 윈도우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Posted by 일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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