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경쟁은 무한 경쟁으로...
모바일이 주축을 이루면서 무선(Wireless)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네트워크 기술은 속도경쟁이 10G에 달하며 거의 빛에 가까운 속도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선(Wire)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극명하게 갈립니다.
초기 컴퓨터는 데이터와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인 PC에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곳의 자원에 접근이 가능해 집니다. 일체형 PC는 손안의 PC처럼 작아지고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한 무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무선통신기술과 이동통신은 다양한 규격과 프로토콜이 존재합니다. 무선통신으로 발전한 이동통신기술은 이동성을 확대시키고 전송 품질도 함께 유지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bluetooth 4.0 LE, Low Energy)
블루투스는 정보통신기기, 가전제품을 물리적인 연결선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도록 해주는 차세대 근거리 네트워킹 기술입니다
블루투스는 연결 설정이 쉽고 음성과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주파수 대역을 나누어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위협에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블루투스의 데이터 패킷에는 Location 정보가 없는 대신 Triangulation 적용하여 위치와 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 친근한 무선 기술
핸즈프리 이어폰, 무선 헤드폰, 무선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통해서 이미 경험한 기술입니다. 핸즈 프리제품은 운전중에 전화 통화를 하는 경우, 무선 헤드폰은 음악을 들으며 고정 공간을 이동할 경우,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는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에 많이 사용합니다.
블루투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장비를 연결(Paring)하여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무선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선 기술은 왜 나왔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핸즈프리는 양손을 자유롭게 움직임과 동시에 전화통화를 하도록 해 줍니다. 핸드폰을 몸에 지니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받을 수 있지요. 여러분은 스마트폰의 이어폰에 줄이 꼬이고 꼬여서 불편하셨던 적은 없었나요? 무선 기술은 깔끔한 주변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술입니다.
'종이없는 사무실'이라는 아주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과연 종이가 없어지면 사무실이 깨끗해 질까요? 목적은 불필요한 프린터 출력으로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고 화면으로 데이터 및 정보를 공유하자는 것이었지만, 결국에는 너도 나도 하드카피(Hard Copy)를 보관하게 됩니다. 주변을 어지럽히는 것은 종이가 아니라 정리가 안되는 선들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대부분 요즘은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고 WIFI를 이용하여 인터넷에 연결하기 때문에 별도의 랜선이 필요 없죠.
이처럼 무선은 환경을 깔끔하게 해주고,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유롭게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무선 기술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까요?
이처럼 무선은 환경을 깔끔하게 해주고,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유롭게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는 자유가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과거의 Bluetooth 1.0 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무선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한데요, 무선제품은 베터리가 쉽게 소모됩니다. 사용하는 무선주파수대역으로 항상 통신을 하고 연결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방전되는 제품은 소비자가 외면하기 마련입니다.
베터리는 이동제품에서 더욱 필요로 하는데요, 아주 다양하게 장난감, 무전기,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수없이 많은 가전제품을 아웃도어에서 작동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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