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의 핵심은 공유, 개방, 참여다.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은 팀 버너스리에 의하여 처음 개발된 지 25년이 흘렀다. 

웹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텍스트 위주였지만 점차 멀티미디어가 포함된

디지털로 변환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루고 있다. 


웹 2.0이 의미하는 것은 초기의 월드와이드웹의 특징인 'Know Where'에 한계를 극복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사람이 정보 생산의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Know how'를 

쉽게 공유하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물론 웹 2.0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기술을 나열 하자면 끝이 없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공유를 통해서 "우리의 생활이 얼만큼 나아 졌는가?" 이다.

가장 먼저 '공유'를 시작한 것은 스토리지 분야다.

내가 가진 파일을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전파할 수 있는 기술도 '네트워크 공유' 덕분이다.

국내의 '소리바다', 이동키' 를 비롯하여 외국의 '토런트' 등을 통한 P2P(Peer to peer) 방식은

디지털컨텐츠 저작권 문제를 낳기도 했지만, 공유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긍정적인 부분도 없지 않다. 


국내에도 정보기술을 이용한 '공유서비스'가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여행객들에게 빈방을 대여하는 공간 공유, 자동차를 공유하는 교통수단 공유

그리고, 장난감, 책, 어린이 옷 등을 제품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젠 공유의 개념을 우리 생활에 좀 더 확장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

클라우드서비스가 유독 우리나라 기업 문화에는 이질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외국보다는 덜 활성화가 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PC에서도 한정된 자원을 공유하는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컴퓨팅 기술로 발전하였다.

이제 지구상의 모든 자원을 독점하는 시대에서 점차 공유하는 시대로 발전하고 있는데

정보기술은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우리 주변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찾다 보면

창조경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센스트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더스트리 4.0  (0) 2014.03.21
전기 자동차와 충전 인프라  (0) 2014.03.18
무인 정찰기 '드론'의 비행  (0) 2014.03.06
일송정보 멀티미디어팀 블로그..2014년을 맞이하다.  (0) 2014.01.09
부탁과 거절  (0) 2013.12.19
Posted by 일송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