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6.12 와이파이의 미래

와이파이(WIFI)라는 용어가 이제 먹는 파이만큼 익숙해졌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한 가정에 2~3명씩 생기고 있어서 무선공유기도 필수이다. 무선공유기를 사용하여 와아파이 연결을 하기 위해서다.

데이터요금은 요금제에 따라 정액제와 종량제로 구분한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접속은 휴대전화요금에 합산되지 않는다. 전화요금이 나오지는 않지만, 와이파이로 유투브에 접속할 때 영상이 끊기는 일이 자주 있다. 이때 LTE로 연결하면 잘 나온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며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집안에 와이파이 무엇이 문제인가?

우선 무선공유기를 살펴보자. 보통 안테나 1개 또는 2개씩을 갖고 있다. 안테나의 크기와 갯수는 무선신호의 도달범위를 광범위하게 만든다. 또, 무선규격에 따라 802.11 a/b/g/n 이렇게 범위에 따라서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무선인터넷의 가장 큰 단점은 속도와 간섭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유선네트워크 전송속도는  100Mbps 지만, 무선인터넷은 11Mbps~ 54Mbps 정도이다. 요즘에는 최대 150Mbps 를 지원하는 802.11n 방식이 유선네트워크의 속도를 넘어섰다.(MIMO 안테나로 300Mbps 까지도 가능하다.)

시내 중심가에서 와이파이를 검색하면 수십개가 나온다. 하지만 이들 무선공유기들이 통신하는 채널이 간섭을 일으키면 끊기고 속도가 나오지 않게된다.


집을 나서면 와이파이 콸콸콸?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 보았는가. 지하철에 타고 있는 승객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무엇을 하든간에 와이파이에 접속해 있다. 

DMB가 처음 나왔을 때는 지하철, 지하층, 터널안에서는 신호가 나오지 않았다. 점차 개선되어 지하철에서도 편안하게 DMB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스마트폰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야 만다.

신호가 닿지 않는 곳을 음영지역이라고 하는데, 망사업자는 이런 지역에 중계기 등을 설치하여 통신두절이 없도록 만드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론이 밀집해 버리자 금방 속도가 줄고 끊기는 일이 많다. 그럼 해법은 없는걸까?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 제대로 사용하려면?

1. 공공장소의 무선공유기는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 따라서, 금융, 사내망접속 등 민감한 데이터를 오픈된 장소에서는 주고 받지 말자.

2. 작은 커피숍이라도 무선공유기 하나쯤은 있다. 물론 접속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가르쳐 준다.

3. 통신3사의 와이파이들은 서비스 가입자만이 이용할 수 있다. 이동중에 타사 무선네트워크로 바뀌어서 갑자기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일도 발생한다.



와이파이가 안돼요! 그럼 이렇게 해봐요

1. 네트워크 연결요청 메뉴를 끈다.(수시로 접속을 끊고 새로운 AP 와 교섭하는데 베터리 소모가 심하다)

2. 스마트기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IP를 잘 받아왔는지 확인한다.

3. 연결된 네트워크의 임대갱신을 눌러서 IP를 다시 받아 온다.

4.  스마트기기의 전원을 껏다가 켜본다.


나는 와이파이를 이렇게 사용한다.

집에 무선공유기가 작은 방에 설치되어 있다. 건너방에서 아이폰으로 와이파이가 안잡힌다.

휴대폰케이스가 문제인가? 아니었다. 집안 구조상 무선신호가 벽을 두 개 통과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다.


앞으로 무선 인터넷은

-ALL-IP환경에서는 데이터통신과 음성통신이 통합이 된다. 따라서 지금처럼 3G, LTE와 WI-FI 간의 Handover가 발생하지 않는다.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모든 작업들이 외부에 노출될 수도 있다. 통화기록, 위치추적, 검색기록, SNS 기록과 메시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각종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범죄예방에 사용한다니 말이다.

-우리의 삶은 지난 1000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인 '전화'를 통해서 소통의 욕구를 분출해 왔다..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지구상의 어디서든 통신할 수 있는 세상은 우리게게 어떤 의미일까? 전 인류가 연결되어 있는 세상은...

Posted by 일송정보
,